[축구] 2022 월드컵 16강 프랑스-폴란드, 잉글랜드-세네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 프랑스와 폴란드,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경기 결과입니다. 

 

16강 네덜란드-미국, 아르헨티나-호주

 

16강 프랑스 vs 폴란드 3:1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가 폴란드를 제압하고 월드컵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개인 기록도 풍성했네요.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이번 대회 총 5골을 적립하며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전반 44분에 음바페의 어시스트로 선제골을 넣은 올리비에 지루 선수는 A매치 통산 52골로 프랑스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에 이름을 올렸네요.

 

후반 74분과 91분에 음바페가 강력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3:0 프랑스의 완승으로 굳혀지는 분위기였는데 경기 종료 직전 프랑스 수비수의 핸들링 반칙으로(의도적인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널티킥 만회골이 한 개 들어갔습니다. 8강 진출도 하고 상대팀 자존심도 챙겨주는 아름다운 아트 사커였네요.

 

16강 잉글랜드 vs 세네갈 3:0

잉글랜드도 마네 없는 세네갈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전 조던 핸더슨과 해리 케인, 후반전 부카요 사카의 골로 3:0 완승이었는데 해리 케인은 이번 골이 월드컵 대회에서는 첫 골이었다고 하네요.

 

 

이로써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8강 경기(12월 11일 일요일 새벽 4시)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16강 토너먼트에 들어와서는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그 결과로 이루어지는 8강 대진표는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자료 : daum.net) @